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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할머니 수의

작성자임은희

작성일2013-06-25

조회수99,186

저는 올해32 직장인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할머리께서 올해 89이세요..
연세도 있으시지만 갑자기 몸이 안좋아지셔서 병원에 누워만 계시는 상황입니다..
작은아버지들..고모..저희쪽이큰집인데.. 집안상황을보면 그냥 일반적인 장례절차대로 하실거 같아요..수의또한... 그런 모습만 보아도 눈문이 앞을가려 어찌할수가 없네요.. 

제가 어려서부터 할머니 손에 자라서 그런지 할머니가 안 계신다고 생각만해도 눈물이 울컥합니다..그래서 가시는길이라도 그동안 고생만하셔서 이쁜옷 못 입으시고 맛있는음식 제대로 못드신거 마음이 아파서 가시는길 좋은 수의라도 입으시고 좋은곳으로 보내고싶은 손녀입장에서 이런글을 올립니다..

물론 부모님맘은 저보다 더 아프시겠죠..근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상황이 상황인지라 제가 부담하는거로 해서 해드리고싶은데.. 자식이 아니라 손녀가 이렇게 준비를해도 되는건지 예법에나 수의의 종류 국산이든 중국산이든 수작업으로 정성들여 만든 수의가 어떤것이 좋은건지 전 아무것도 몰라요..
가격은 100선에서 적당한거로 생각하고 있어요.. 만들어주시는분이 직접오셔서 할머니를뵈어야하면 맞춤이 가능한지...인터넷상이니깐 확실히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보이지두 않아 걱정이됩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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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수의

| 2013-06-25

추천0반대0댓글수정삭제

임은희고객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문의글 잘 보았습니다.
최근 손녀분들의 문의가 많은거 보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수의를 준비하시고 선물하시는게 진정한 수의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비싼 수의로 하지 않아도 임은희고객님과 같은 마음으로 수의선물하면
진정한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수의는 혼자 준비하시기 보다 어른들과 상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어린 손자가 혼자 준비했다가 어른들에게 꾸중반, 기특하다는 칭찬반을 들었다는
고객님도 있었습니다.

수의 구매하시기 전에 충분히 상담하시고 직접방문하셔서 구입하시는게 최고지만
시간을 내기 힘들경우 샘플을 받으시고 결정하시면 합리적인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임은희고객님이 생각하시는 선에서 원단샘플 발송하겠습니다.
속상하셔도 너무 슬퍼하시마시고 수의준비 잘 하셔서
고객님 진심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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