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수의가 아침마당에 출연했습니다.
드라마 협찬처럼 직접 출연한 것 은 아닙니다.
방송 만드는 작가 분들이
인터넷에 있는 여러 수의 사진 중
가장 이쁜 수의 사진을 가져다 쓴 것 같습니다.
( ※ 사진은 효수의 십진수의(면100%)입니다. )
낯익은 패널들이 간단히 찬반 토론 했습니다.
삼베수의 vs 평소 입던 일상복
어떤 것을
마지막 수의로 선호하는지 이야기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도 일상복을 선호하지만
일상복은 옷의 내구도 향상, 주름방지, 촉감 등으로
폴리 성분이 섞여서 화장할 때 지글지글 끓게 됩니다.
그렇다고 면 100% 일상복은
잠옷처럼 입던 목 늘어난 티셔츠, 겨울내복 뿐인데
팔꿈치, 엉덩이 부분이 올이 일어난 옷을
마지막 옷으로 입기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새 면옷을 입고 간다고 해도
티셔츠, 내복을 입은 모습은
마지막 순간의 숭고함이라던지
미안하고 고맙고 슬픈 순간에
울리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화장로에서 지글지글 끓지도 않고
검은색 연기가 나지 않는
인견 / 한지 / 삼베 원단으로 된 수의가 제격입니다.
방송에서는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못하고
마무리 되어서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효도선물 효도수의 효수의
한진식.